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에서 경상남도 주관 ‘제23차 경상남도 대학취업지원위원회’가 열렸다. 지난 10일 오후 1시부터 진행한 회의에는 경상남도 고용정책단 관계자와 도내 전 대학 취업부처장이 자리해 청년들의 고용절벽 해소를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지난 10일, 실내체육관에서 (가)양산시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김대연)가 주관하는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의 삶과 권리를 보장하고 의료ㆍ교육ㆍ직업재활 등 복지를 증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양산지역 등록 장애인 수는 현재 1만3천여명에 달한다. 여기에 가족까지 더하면 적지 않은 수가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 양산시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과 그들 가족의 불편, 어려움을 이해하고 돕는 공간이다. 처음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은 가장 먼저 1층 상담실을 찾아 상담하면 된다. 상담 팀장은 이용자와 이야기를 나눈 후 필요한 서비스를 결정하고 상담이 끝나면 복지관 내부 회의를 거쳐 결과에 따라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가족문화체험, 사회적응 교육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잠자리채만 있으면 뜨거운 햇살도 아랑곳 하지 않고, 뛰놀던 어린 시절이 떠오른다. 세월이 흘러도 아이들 모습은 변하지 않는가 보다. 아직 여름은 멀었지만 따사로운 봄햇살 아래 겉옷을 벗어던지고 온종일 강가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어린이들에게 우리 문화재 우수성을 알리고, 예술 솜씨를 표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9일 열리는 ‘제4회 우리 문화재 빚기ㆍ그리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헌옷 수거함이 설치와 관리 기준이 없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심지어 시민에 불편까지 끼치는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다. 특히 담당 부서가 없어 행정에서도 관리에 손을 놓은 상황이다. 현재 양산시는 도로법 38조 ‘허가받지 않은 시설물’에 해당하는 경우에만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철거하고 있다. 헌옷 수거함 관리는 업체에 모두 맡겨놓고 있다는 의미다.
“당뇨가 있어 몸도 아픈 사람이 어려운 사람 돕는다고 나서니 걱정이에요. 건강부터 챙기라고 아무리 말해도 이웃과 어르신의 삶이 조금 더 넉넉해질 수 있어야 한다며 돕죠” 주공 7단지 최미련 부녀회장(60, 사진)은 건강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라며 동면 금산마을 이민경(58) 이장을 칭찬했다. “8년 전쯤 계에서 처음 만나 친해졌죠. 만나보면 알겠지만 정말 사람이 좋아요. 동면 적십자회에서 봉사하고 있는 사람인데, 6년 동안 회장을 하다 지금은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죠. 오랜 시간 종합운동장 앞에서 어르신에게 무료 급식도 나눠주는 등 봉사하고 있어요” 최 부녀회장은 이 이장이 어르신에게 잘하고, 주변 사람들 어려움을 잘 알아내 도와준다고 했다. 특히 인정이 많고 이웃을 잘 챙겨 올해 선거를 거쳐 이장으로 뽑히기도 했다고 자랑했다. “남자 두 명을 상대로 선거에 나가 이장으로 뽑혔어요. 결혼하고 나서 동면에 계속 살면서 쌀집, 방앗간도 하며 사람들과 관계가 좋다고 들었어요. 저는 동면에 살지 않아 자세한 건 모르지만 그만큼 잘하니까 이장으로 뽑아줬겠죠?” 최 부녀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이 이장이 다른 사람을 도우려고 공부해 요양보호사 자격증도 취득했다고 말했다.
소주동 천성리버타운 앞 공원에서 지난 8일 열린 ‘제9회 양산다문화축제’에서 내국인 남성과 외국인 여성이 한국전통혼례를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신부는 가마를 타고 이동했고, 부케 대신 닭을 던져 행복을 기원하는 등 전통을 그대로 살린 결혼식을 진행했다. 또한 사람들은 결혼식이 끝나고 신랑과 신부가 돌아가는 길에 다산과 번영을 상징하는 쌀로 둘의 앞날을 축복했다.
양주동주민자치위원회(회장 김영욱)가 경로효친 뜻을 이어받아 지역 어르신을 공경하는 한편, 주민화합과 소통을 위한 경로잔치를 열었다.
지난 1일 경남도민체전 3일차 마라톤 경기가 한창 진행 중인 양산시종합운동장에 호흡곤란으로 한 선수가 쓰러졌다. 그러자 현장에서 대기하고 있던 안전관리요원이 긴급 출동해 일사불란하게 응급처치를 시작했다. 소방대원들은 환자를 병원에 이송했고 귀한 생명을 구했다.
양산소방서 이한구 서장은 다가오는 석가탄신일(14일)을 대비해 화재 취약요인을 점검하는 등 안전관리 현장 방문 지도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석가탄신일 전ㆍ후로 사찰을 찾은 방문객 위험요소 점검과 사찰 관계자에게 안전의식을 교육하려고 마련된 자리다.
양산시보건소에서는 류마티스관절염, 퇴행성관절염 환자를 위한 ‘관절강화 타이치(Tai Chi)운동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타이치는 중국 전통무술인 태극권을 관절염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운동방법으로 변형한 것이다. 부드러운 자세와 느린 동작,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쉬운 동작 등으로 구성돼 계속해서 운동하면 유연성을 높이고, 관절 통증을 완화해 관절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양산시는 10일 오전 11시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항노화 인지 제고 특강’을 진행한다. 무료로 진행하는 이날 특강에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박은주 교수가 ‘건강한 노화, 준비 중이십니까?’라는 주제로 생활습관병, 대사증후군 바로알기 등을 자세히 알려줄 예정이다. 박 교수는 부산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부산대학교 대학원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양산부산대병원에서 건강증진과 암경험자, 금연, 예방접종 등 업무를 맡고 있다.
앞으로 실종자를 찾을 때 무인항공기(드론)가 투입된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는 경상남도 최초로 양산경찰서와 실종자 조기발견을 위한 드론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28일 열린 협약식에는 장호익 총장과 박천수 양산경찰서장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드론 동아리 지도교수와 재학생들은 실종자 수색 가상 시나리오를 설정해 드론 운행 시연을 보였다.
양산시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대입 정보와 합격 전략을 제공하는 ‘2017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를 오는 13일과 20일 연다. 13일 오후 6시 웅상문화체육센터와 20일 오후 6시 20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입시설명회는 와이즈멘토 한국진학정책연구소 이남렬 소장을 초청해 진행한다.
양산 체육을 이끌 꿈나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은 뽐내고 돌아왔다. 지난달 22일에서 23일, 창원시 일원에서 열린 ‘2016년 경상남도 초ㆍ중학생 종합체육대회’에서 양산시는 18개 시ㆍ군 중 종합 6위를 차지했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점성)은 지난달 29일 ‘2016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를 열어 교육 발전에 이바지할 임원을 선출했다. 협의회에는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학교운영위원장이 참석해 학교 교육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점심식사를 마친 신주중학교(교장 정영환) 학생들이 신주나무에 모여 스티커를 붙인다. 나무에 스티커가 많아질수록 학생들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신주중은 4월 말까지 점심시간에 잔반을 남기지 않은 학생들에게 스티커를 나눠줬다.
양산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달 27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경상남도 대표로 출전해 당당하게 전국 2위를 하고 돌아왔다. 이번 대회는 국민안전처가 시민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안전문화를 정착하려는 목적으로 주최한 경연이다.
웅상출장소(소장 김흥석)와 이마트 트레이더스 양산점(점장 김준태)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협약식을 가졌다. 지난 27일 열린 협약식에는 웅상종합사회복지 신동훈 관장, 웅상 사랑의집고쳐주기 봉사단과 희망나눔 주부봉사단 등 30여명이 참석했다.